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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하자’…원주시, 도시재생사업 박차
봉산동, 중앙동, 우산동 추진

원창묵 원주시장은 7일 오전 원주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역 내 봉산동, 중앙동, 우산동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제공)

[미래로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7일 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난해 학성동에 이어 올해는 봉산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8일까지 국토부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봉산동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원 시장은 “장일순 선생 생가를 비롯해 원주초등학교, 우물시장길 일대 11만7000㎡가 해당된다”며 “2020년~2023년 4개년 사업으로 총 167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3월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도시재생대학, 동네마실 프로젝트, 주민협의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바 있다.

지난해에는 심사보완사항과 전문가들의 자문의견 등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강했다.

시는 뉴딜공모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공가와 폐가 정비 및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원 시장은 “봉산동은 도심기능이 쇠퇴하는 지역으로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이 진행되다가 좌초된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간 화합과 공동체 형성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또 중앙동과 우산동지역을 위해서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5월에 신청하면 결과는 7월경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동 사업권역은 강원감영, 중앙시장, 자유시장, 풍물시장, 문화의 거리 일원 등이다.

이는 중심시가지형으로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중앙시장 화재로 인해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시장 내 소유주들과 기타주변 상가, 주민의견 수렴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원 시장은 우산동 공모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1월부터 상지대학교,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간담회, 도시재생대학 등을 실시했다. 서로 공감대가 만들어진 상태이기에 추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준비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대학타운으로서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쇠퇴한 지역의 가로정비,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활동 지원 등을 주된 목적으로 추진·운영되고 있다.

박태순 기자  bts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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