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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신입 정규직 업종별 채용 계획은?
(인크루트 제공.)

[미래로신문] 윤석훈 기자 = 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지은 가운데 가장 확실한 채용 계획을 내놓은 곳은 금융·보험, 정보통신 업종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2018년 12월27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대졸 신입 정규직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신입 채용 계획은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이 35.6% ▲‘채용 의사는 있으나 채용계획이 미정’ 43.7% ▲‘채용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 15.4%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이다’ 5.3%으로 나타났다.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 비율은 ▲대기업 63.7% ▲중견기업 40.2% ▲중소기업 27.2% 순이다.

채용계획은 업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을 12개 업종으로 구분해 채용계획을 교차분석 한 결과 올해 가장 확실한 채용계획을 내놓은 순서는 ▲금융·보험 47.5% ▲정보통신 40% ▲건설·토목·부동산·임대 38.8% ▲여행·숙박 및 기타서비스 38.6% ▲의류·신발·기타제조 37.5% ▲문화·미디어 36.7% ▲전기·전자 36.2% ▲기계·금속·조선·중공업 35.9%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채용계획을 보수적으로 내놓은 업종은 ▲정유·화학·섬유·의약 31.6% ▲자동차 및 부품 31.4% ▲식음료 30.4% ▲유통·물류 28.6%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채용계획이 가장 적은 유통·물류 업종 중 11.9%가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답해 올해 미채용에 가장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채용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를 꼽은 비율은 기계·금속·조선·중공업 20.5%, ‘채용 의향은 있으나 세부 채용 계획은 준비 중이다’는 문화·미디어 53.3%로 업종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채용계획이 높은 업종(금융·보험, 정보통신)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인력 공백 메우기 및 ICT(정보통신기술) 수출 호황으로 인한 신규인력 수요 증대를 이유로 봤다.

반면 유통·물류의 경우는 각종 규제와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신규인력 충원 노력이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구직자들은 업종별 채용계획도 참고해 취업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훈 기자  hoon@gwmira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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