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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사 추가건립 및 삼천지구 이권개입 특별 조사 나선다
신청사 건립 검증 및 개발지구 조사·대책 특별위 결의안 통과

[미래로신문] 구성희 기자 = 춘천시 신청사 건립 검증 및 개발지구 조사·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의회는 11일 제288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원 21명에 찬성 13표로 특위 구성을 가결했다.

이번 특위 결의안에는 춘천시가 신청사를 지은지 8개월 만에 새로운 청사를 주차장 부지에 짓는 것과 약사명동 난개발로 인한 주민 피해 그리고 삼천지구 GS자이 아파트 건설 당시 시의원 이권 개입 관련 조사 및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투표에 앞서 대표 발의자인 박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안 설명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춘천시의 주택 과잉공급으로 인한 집값 하락세, 주민 거주권 침해 그리고 삼천지구 아파트 무작위 인허가에 대한 관련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춘천시청 신청사 추가 건립 관련해 공기 단축 여부, 부실 공사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자 한다”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11일 열린 제288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춘천시 신청사 건립 검증 및 개발지구 조사·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관련해 거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반대토론으로 정경옥 의원(자유한국당)이 나섰다. 

정 의원은 “특위 구성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만 참여하는 결의안 구성을 언론에 알려 여야대립의 느낌을 준 것이 아쉽다. 또한 삼천지구 개발부지 이권개입 문제도 명확한 입증자료가 있다면 상급기간인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거나 검찰에 고발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정확한 명분과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특위 구성안에 동참할 수 없다”라고 했다.

토론과 질문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상민 의원의 요청으로 약 30분 동안 정회됐다. 이후 거수투표로 진행한 결과 과결수로 특위구성이 통과했다.

특별위원회의 선임의원은 박재균, 권주상, 김경희, 김양욱, 김은석, 김지숙, 이희자 의원 7명이다.

한편 박재균 의원은 지난 제287회 정례회에서도 삼천지구 이권 개입 관련 특위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지만 상정 취소된 바 있다. 당시 이원규 시의장은 “충분한 논의와 준비 부족으로 보완이 필요해 보류한다”라고 밝혔다.

 

 

구성희 기자  gwmir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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