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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장양리 일대 태양광발전소는 절대 안돼”
원주시 “민원발생…시공업체‧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시공업체 “현재 공사는 대기 중”
11일 오전 강원 원주시 장양리 일대 마을 일동 주민들은 태양광발전소건립과 관련해 공사현장 일원에서 집회를 갖고 “사람 병들게 하는 태양광발전소, 우리주민은 결사 반대한다”고 촉구했다.

[미래로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 장양리 일대 태양광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00여 가구인 장양리‧수암리 마을 일동 주민들은 11일 발전소건립 현장일원에서 집회를 갖고 “사람 병들게 하는 태양광발전소, 우리주민은 결사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석근 수암1리 이장은 “시청에 가서 항의도 했지만 태양광 발전소건립을 무조건 반대한다. 몇천 평되는 부지에서 흙먼지가 날려 농작물의 광합성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수암 1‧2리 주민들 모두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다음달 5일까지 태양광발전소 결사반대 집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태양광발전소는 장양리410-5번지 외 13필지 26,440㎡규모로 장양리‧수암리 각각 999kW 용량의 허가를 받았다.

공사기간은 지난해 11월~내년 10월31일 등이다.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시는 시공업체와 함께 소통창구를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사업법으로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되는 법은 마련돼 있지 않다. 현재 민원이 발생했기 때문에 시공업체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태양광발전소 시공업체 관계자는 “공사를 해야 하는데 주민들의 반대로 못하고 있다. 인부들도 대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일 오전 강원 원주시 장양리 일대 마을 일동 주민들은 태양광발전소건립과 관련해 공사현장 일원에서 집회를 갖고 “사람 병들게 하는 태양광발전소, 우리주민은 결사 반대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태양광발전소 건립현장의 모습.

박태순 기자  bts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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