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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로프웨이 14일부터 조성사업 본격화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춘천시 관광개발과)

[미래로신문] 구성희 기자 =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춘천시와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 시행자인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송암스포츠타운 춘천 의암야구장 내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14일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 사무실은 이르면 다음 달쯤 만들어질 예정으로 삼악산 로프웨이 본 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은 삼천동 수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로프웨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와 민간기업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삼악산 로프웨이를 2021년 5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당초 해당 사업의 준공일은 2020년 5월31일이었지만 사업 대상지 토지 보상과 관련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협의기간이 길어지면서 준공시점이 미뤄졌다.

2016년 10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기업과 실시협약이 해지된 이 후 국내 최대 레저기업인 대명그룹과 2017년 5월 실시협약을 다시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준비해왔다.

민간 사업자가 사업비 전액(550억원)을 투자해 준공 후 춘천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운영권을 갖는 방식이다.

또 사업자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영업 이익의 10%를 발전기금으로 납부하고 연 방문객이 170만 명 이상일 경우 영업 이익의 11%를 발전기금으로 낸다.

이번에 들어설 삼악산 로프웨이는 총 3.6㎞ 국내 최장 길이로써 일반 캐빈 45대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로 총 6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삼악산 로프웨이가 운영되면 시는 연간 127만명이 방문, 500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레고랜드,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유람선 운항, 내수면 마리나 조성사업까지 진행될 경우 춘천 시내를 연결하는 연계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성희 기자  gwmir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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