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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버스 개편안 수립…주민설명회 순회
20일 오전10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이후 20여차례 순회 설명회 예정
춘천시청(춘천시제공)

[미래로신문] 구성희 기자 =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대중교통 천국’ 춘천을 만들기 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초안이 마련됨에 따라 두 달 간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설명회는 노선 개편안을 홍보하고 개편 운영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기 전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 1차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읍면동, 대학교, 고등학교, 전통시장 등을 돌며 20여 차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정은 ▲5월 20일=춘천시청 대회의실 ▲5월 22일=신북읍행정복지센터 ▲5월 24일=동산면행정복지센터 ▲5월 27일=강원대학교 ▲5월29일=동면행정복지센터 ▲6월 1일=춘천시청소년수련관 ▲6월 4일=동내면행정복지센터 ▲6월 5일=남면행정복지센터 ▲6월 13일=서면행정복지센터 ▲6월 18일=사북면행정복지센터 ▲6월 20일=시립청소년도서관 ▲6월 25일=신동면행정복지센터 ▲6월 27일=풍물시장 ▲7월 2일=남산면행정복지센터 ▲7월 4일=시립도서관 ▲7월 9일=북산면행정복지센터 순이다.

주민설명회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대중교통 이렇게 바꿔주세요’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초안에 대한 의견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안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초안은 6개월여 간의 연구용역과 13번의 자문회의, 16번의 주민 간담회, 3000여명의 시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졌다. 교통정체를 줄여 대중교통 이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현재 14%에서 20%로 높일 예정이다.

우선 시내노선과 읍면노선을 분리하고 간선-지선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읍면노선 마을버스를(25인승) 운행하고 수용 응답형 교통수단을(희망택시 등) 확대 운영한다.

노선을 89개에서 48개로 단순화해 시내 운행의 80%를 차지하는 주요노선 배차간격을 33분에서 17분으로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노선을 줄이는 대신 운행횟수는 1170회에서 1539회로 늘리고 도심 혼란을 가중시키는 중앙로 집중도를 93%에서 47%로 대폭 완화한다.

구성희 기자  mro@mr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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