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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LPG배관망 사업 난항…대책마련 시급
경기 가평군청.

[미래로신문] 박태순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추진하고 있는 설악면 LPG배관망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님비현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8일 군에 따르면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설악면 신천1~4리, 선촌1~2리, 창의리 등 7개 마을에 LPG저장설비탱크를 각각 설치하고 각 세대에 지하배관망 21.4km를 연결해 1800여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농촌간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비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17년 9월 군은 기공식을 진행했지만 주변 땅값 하락 등으로 저장시설(15톤 2기) 설치를 반대하는 선촌2리 장돌마을 70여세대 주민들로 인해 지난해 10월 공사가 중지됐다.

이에 설악면 신천1~3리, 선촌2리(장돌마을), 창의리 등 5개 마을 1500여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된 신천4리와 선촌1리, 선촌2리 탐선마을 등 3개 마을 260여세대에는 현재 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설악면 이장회의 및 선촌2리 주민대표 설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요구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행정절차이행에 박차를 가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중지가 장기화 될 경우 집단민원도 예상 된다”며 “공동의 이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악면배관망사업 주민설명회의 모습. (가평군 제공)

박태순 기자  bts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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