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강원
원주시의회,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결산안 등 처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촉구 건의안’ 채택
10일 오전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는 제21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원주시의회 제공)

[미래로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가 10일 제21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정례회기간 동안 원주시장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35건 의안, 의원 발의 및 위원회 제안으로 원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다룬다.

신재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조례안 90건 등 총 16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 등 많은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원님들의 질문에 진정성 있게 답변하고 함께 토론하며 모든 안건을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김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성규·전병선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상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희 시의원. (원주시의회 제공)

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국가적인 대형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불거지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논란이 강원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또 다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나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는 등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요원한 상태"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5분 발언에서는 안전한 어린이통학환경 조성, 지역주택조합 아파트피해 해결, 관내 1인가구 사회관계망 구성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한국당 유선자 시의원.(원주시의회 제공)

먼저 유선자 의원은 “미래 세대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급한 개선사업에는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며 “어린이 통학구역 내 보행대기시설, 노란신호등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행대기시설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시 일률적이고 삭막한 디자인이 아닌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한다면 안전한 통학 환경 제공과 함께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정환 시의원. (원주시의회 제공)

지역주택조합을 설명한 문정환 의원은 “지역 주민이 조합을 구성해서 공동으로 용지를 매입하고 집을 짓는 제도”라며 “조합원들이 직접 공급 주체로 나서서 투자금을 모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주택을 짓기 때문에 중간단계 비용이나 홍보 비용 등을 아낄 수 있어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점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업지연 시 추가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업이 무산될 경우 모든 책임은 조합원이 져야한다는 큰 단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시에서는 충분한 시민 홍보, 자료제공 등을 통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숙 시의원. (원주시의회 제공)

마지막으로 조상숙 의원은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린다”며 “1인 가구들은 방에 수감됐다는 표현이 나올 만큼 주거 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건강 이상이나 안전사고에 대한 강도는 1인 가구가 훨씬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주거불안과 고용을 살피고 중장년 1인 가구에는 사회적 고립과 빈곤을 관찰해야 하며 고령 1인 가구에는 독거노인 지원과 공동체 구성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족공동체의 역할을 지역공동체로 바꾸는 일을 원주시가 시작할 때”라며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불편한 시선을 걷어내고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고독사가 없는 원주시, 사회적 관계망 구축에 하나 된 원주시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박태순 기자  bts90@hanmail.net

<저작권자 © 미래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태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