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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최선 다해야”
이시종 충북지사.

[미래로신문] 이진호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충북에서 생산한 사과의 수출길이 막을 수 있는 만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단순히 과수화상병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만이나 미국 시장 진출이 막힐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충북 사과가 국내 경매시장 판매에도 애를 먹을 수 있다”며 “(과수화상병 발생이)충북 사과 상품의 인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충북도뿐 아니라 시·군과 농가가 합심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과수화상병은 충주와 제천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까지 충주 32곳, 제천 11곳, 음성 2곳 등 과수원 45곳이 화상병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

이 중 충주 17곳, 제천 4곳 등 과수원 21곳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으로 매몰했으며 전체 매몰 면적은 13㏊에 달한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과 관련해선 “이달 말이나 7월 초 설문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경남에서 김천~거제 간 철도, 남부내륙철도 등이 예타 면제가 되기 전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 바다를 달라', '충북은 바다를 가질 권리가 있고 국가는 바다를 줄 의무가 있다'식으로 전 국민이 귀를 쫑긋 세울 수 있는 홍보 문구를 검토하라”고 했다.

이날 이 지사는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등 큰 행사에 힘을 쏟으라고 지시했다.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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