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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 6조원 확보”... 충북도, 국회의원에 협조 요청
서울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열고 현안·예산 건의
11일 서울시 영등포구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국회의원 초청 충북도 정책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수민, 이종배, 변재일 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오제세, 정우택, 도종환, 이후삼 의원.(충북도 제공)

[미래로신문] 이진호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6조원 확보를 위해 지역구·비례대표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도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 주요 현안과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에 지역구를 둔 변재일, 오제세, 도종환, 이후삼, 정우택, 이종배 의원과 충북 출신 김수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오송 연결선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난 1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후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 계획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

검토 대상에는 충북도가 건의한 청주공항~제천 연박(78㎞) 고속화, 제천 연박~봉양 구간 경유노선(7㎞) 신설, 원주 연결선(9㎞) 신설, 충주 삼탄~제천 연박(4㎞) 선형 개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은 현재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목포~강릉 구간 운행시간은 충북선 고속화를 통해 3시간 30분까지 단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송 연결선이 제외되면 일부 구간에서 일반철도를 이용해야 하기에 당초 목표보다 이동시간이 40분 정도 늘어나게 된다.

충북도는 사업 취지에 맞게 오송 연결선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주요 현안사업으로 세종∼청주국제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세종∼오송역∼청주공항 중전철 건설,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오송 확대 이전,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충청권 2030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을 건의했다.

8월 말 열리는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도 구했다.

이 지사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 충청권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TBN 충북교통방송국 건립,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단양 보건의료원 건립, 영동∼보은 국도 건설 등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한편 충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6조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초부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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