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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 들인 ‘화천생태힐링센터’ 혈세낭비 지적, 왜?
이용객 없는데 유지·관리비만 7800만원군 관계자 “내년 상반기 안에 정상운영 할 것”
강원 화천생태힐링센터가 조성된 가운데 운영주체를 선정하지 못해 이용객들이 없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힐링센터는 사내면 삼일리 일대 2만8984㎡부지에 생태힐링센터·자연음식연구소, 교육체험시설(명상 갤러리), 저온저장고, 소금창고, 관리동 등으로 건립됐다.

[미래로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 화천생태힐링센터가 조성된 가운데 운영주체를 선정하지 못해 이용객들이 없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정상운영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군에 따르면 힐링센터는 지역 대표음식 브랜드를 개발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Eco․Art․Food’ 관광자원을 결합한 소득기반사업이다.

이에 군은 2015년부터 48억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사내면 삼일리 일대 2만8984㎡부지에 생태힐링센터·자연음식연구소, 교육체험시설(명상 갤러리), 저온저장고, 소금창고, 관리동 등을 건립해왔다.

앞서 지난 2012년 군은 요리연구가 임지호씨와 힐링센터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하지만 임씨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고 2017년 7월부터 군운 대체운영자를 찾지 못해 힐링센터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상생기업 유치 및 각 분야별 전문기관을 제안·협의, 8월까지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다음달 안에 2회차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12월말까지는 선정된 운영자와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오는 2020년 6월안에는 힐링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현재는 채마원 및 경계휀스를 설치하고 있으며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강원 화천생태힐링센터가 조성된 가운데 운영주체를 선정하지 못해 이용객들이 없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힐링센터는 사내면 삼일리 일대 2만8984㎡부지에 생태힐링센터·자연음식연구소, 교육체험시설(명상 갤러리), 저온저장고, 소금창고, 관리동 등으로 건립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혈세를 들여 건물을 지었지만 대체운영자와 이용객들이 없어 제 역할을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센터 내 전기·오수처리 관리대행, 통신·전기·가스료 등 유지 관리를 위해 7800만원의 예산도 들어가고 있다.

이 중 행복일자리로 운영되는 관리인원 인건비와 예초작업에도 4000만원이 쓰여 지고 있다.

삼일리에서 만난 한 주민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건물을 지어놓고 운영을 해야 하는데 안타깝다.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방치와 관련해서 “실제로 준공된 것은 지난 4월”이라며 “국비가 한번에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연차사업이기 때문에 준공 전에 운영참여자가 포기했다는 얘기가 나왔을 뿐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상화방안과 관련해서는 “운영자 선정 시 제안요구 조건을 조율하다보니 더뎌진 것은 있었지만 사업목적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안에는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태순 기자  bts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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