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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부지제안서 제출
연평균 7.6℃·변전소 2개 등 최적 입지조건
픽사베이.

 [미래로신문] 석현정 기자 =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네이버 두 번째 데이터센터’유치를 위해 14일 최종 부지제안서를 제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지난 2013년 강원 춘천에 이어 약 54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 용인 공세동에 제2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발로 전국 지자체 등에 부지를 공개모집 중이다다.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공모 부지 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36곳의 지자체·민간사업자가 부지 의향서를 제출했다.

한편 군은 제안안 부지인 대관령면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연평균 7.6도의 낮은 기온과 지반안전성,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또 나대지(지상에 건축물 등이 없는 대지)로 민원소지가 없어 ‘네이버 두 번째 데이터센터’ 입지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제안부지는 25만㎡(약 7만 6000평)로 네이버에서 제안한 부지면적을 상회, 부지용도 전환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3km 내에 2개소의 변전소가 있다.

이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세계 최초 5G Village 보유, KT 국사와 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완벽한 통신공급 이원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 8000톤 이상의 상수도 여유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부지 필수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수도권 1/5 수준의 토지가격(평당 22만원 내외)으로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이 제안한 올림픽 특구 사업부지는 산지법, 농지법, 도시개발법, 건축법 등 37개 법률에 따른 인·허가 사항이 의제 처리될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영향, 재해영향 등 개발여건에 대한 검토가 기 완료된 지역”이라면서 “전담 TF팀을 구성해 2020년 상반기 내에 부지활용이 가능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8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우선 협상자를 결정하고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는 2020년 상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석현정 기자  shines33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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