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으로 춘천 행사 축소·취소...24시간 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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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으로 춘천 행사 축소·취소...24시간 비상체제 가동
  • 구성희 기자
  • 승인 2019.09.0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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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기상청 제공)

[미래로신문] 구성희 기자 = 태풍 링링이 6~7일 중부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 춘천시가 크고 작은 행사들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7일 번개시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왁자지껄 마케팅 행사’는 10월초로 연기됐으며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는 취소됐다.

춘천레저대회도 지난해 태풍 '솔릭' 이어 올해도 태풍 대처에 고심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4일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야외에서 열리는 레저경기대회 경기는 검토 중이며 실내에서 진행하는 댄스 스포츠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서바이벌 게임 등 15종의 시민체험행사의 축소·진행여부는 6일까지 기상예보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

6일 오전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예고되는 경우 대회 운영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과 홍보물을 신속하게 철거할 예정이다.

레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회가 준비한 일정대로 치러지지 못할 경우 아쉽지만 무엇보다 피해 없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링링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날은 7일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7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에는 황해도, 경기북부 서해안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대 순간풍속 20~30㎧의 강한 바람이 불어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춘천시는 24시간 기상 모니터링과 시설 안전점검,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등을 구축하고 주말까지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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