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강원
[영상]4차 산업혁명 꽃, ‘제3회 국제 드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퍼런스’ 개최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 드론의 메카로 거듭나겠다"정부, 2026년까지 드론 시장 규모 4조1000억원으로 확대
6일 강원 영월군 탑스텐 동강리조트에서 '제3회 국제 드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미래로신문] 박재원, 석현정 기자 = 드론은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로 유도하거나 지상에서 원격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를 말한다. 벌이 윙윙거리는 소리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드론은 사람 대신 위험 지역에서 군사 임무를 수행하고 사람 없이 무기나 연료를 실을 수 있는 운송수단으로써 개발됐다. 하지만 최근 위성항법장치(GPS)와 센서, 카메라 등을 장착한 민간용 드론이 개발되면서 영화업계, 방송사 등 그 쓰임새가 끝없이 확장되고 있다. 정부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꽃, 드론을 강원도에서 만나보자.

강원도와 영월군, DSI(국제드론스포츠연합)가 주최하고 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국제 드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퍼런스’가 6일 영월 탑스텐 동강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서 영월군수, 박관민 국제드론스포츠연합 회장, 김경식 강원도의원, 김영석 포항공과대학교 스포츠산업지원센터장, 라지 샤 코히렌트 마켓 인사이트 대표, 드론 관련 국내외 협회·단체·대학·기업·교육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콘퍼런스는 ‘드론의 미래,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를 주제로 차별화된 드론 스포츠 육성과 발전 방향 수립, 대중화 비전 제시, 잠재력과 확장성에 대한 논의 등 드론 스포츠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드론 스포츠의 미래 가치와 글로벌 시장 및 트렌드 ▲앞선 사례에서 배우는 드론 스포츠의 발전 방향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장하는 드론 ▲각 지자체의 드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사업 현황 등 4개 세션에 참가한 국내외 10명의 연사가 드론 스포츠와 연계된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기술 공유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의 축제에서 1218대의 드론을 통해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도가 드론의 메카가 되고 드론 스포츠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6일 강원 영월군 탑스텐 동강리조트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드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퍼런스'에서 최명서 영월군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강원도와 영월군은 일찍부터 드론이 스포츠로서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주목하고 세계 최대 규모인 국제 레이싱 교육과 콘퍼런스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며 “다음 달 12~13일 영월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지는 ‘제4회 국제 드론 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스포츠뿐 아니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융화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관민 국제드론스포츠연합 회장은 “드론 스포츠는 프로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고 레이싱, 축구, 농구 등 그 종목도 다변화됐다”며 “컨퍼런스가 드론이 개척한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공감하고 많은 지혜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식 강원도의원은 “불과 3년 전만 해도 드론으로 스포츠 경기를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웠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농촌은 이미 드론의 도움을 받고 있고 아이들은 놀이 삼아 드론을 날리고 있다. 드론의 발전은 우리 삶 자체를 바꿔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 포항공과대학교 스포츠산업지원센터장은 “드론은 4차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서 가치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며 “드론 스포츠도 많은 기술이 접목됨으로 새로운 기술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동희 올댓스포츠 대표는 “스포츠와 SNS가 융합을 하면서 고소득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첨단산업이 탄생시킨 드론 스포츠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종목이 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고 스포츠와 마케팅 그리고 드론 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앞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종목이 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부대행사로 드론 영상촬영 서비스,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대형 기체 등을 시연했다.

도 관계자는 “콘퍼런스를 통해 드론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대중에게 더 가깝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 드론 시장의 규모를 2026년까지 4조1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이를 통해 2025년까지 16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pjwon1221@naver.com

<저작권자 © 미래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재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