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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으로 강원 14개교 피해속출…경포대초 휴업
3일 오전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밭이 빗물에 잠겨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 누적강우량은 353㎜이며 시간 당 최대 77.5㎜의 비가 내리고 있다.

[미래로신문] 박태순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권 14개교가 큰 피해를 입었다.

4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에서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설물 피해는 초 9개교, 중 3개교, 고 2개교 등이다.

태풍피해로 인해 강릉시에서는 노암초 운동장 진입계단 일부가 붕괴되고, 중앙초 교사동 바닥침수·천장 누수, 문성고 인근 석축 토사가 유출됐다.

특히 경포대초등학교는 유치원동, 급식소, 운동장 등이 침수돼 이날 휴업에 들어갔다.

동해시에서는 망상초등학교 교실이 누수, 삼육중·고등학교는 사무실 벽체가 누수됐다.

삼척 호산초등학교는 토사물이 흘러내렸고 장호초등학교는 관사 및 교사동 일부가 침수됐다.

이밖에 지역학교에서는 옹벽이 무너지고 학교 본관 주차장 및 경사면이 무너진 곳도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피해학교에 대한 지원방안은 물론 시설물 점검 및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동권을 강타한 지역에는 삼척 390.0㎜, 강릉 371.0㎜, 동해 368.6㎜, 미시령 225.0㎜, 대관령 161.9㎜, 태백 128.3㎜, 양양 107.5㎜, 속초 101.9㎜ 등의 비가 쏟아졌다.

박태순 기자  bts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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