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축제
[영상]‘하나 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제44회 정선아리랑제 성황리 개막
4~7일 나흘간 펼쳐져포럼·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선사
최승준 정선군수가 4일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미래로신문] 박재원 기자 = 아리랑으로 함께 즐기며 행복을 나누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제44회 정선아리랑제’가 4일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하나 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소리꾼들이 모여 전국의 아리랑을 소재로 소리·음악·춤·이야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유재철 정선군의회 의장, 전종남 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최명서 영월군수, 장덕수 강원도의원 등 인근 지자체장과 군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한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전통 음악 아리랑, 그중에서도 정선아리랑은 모든 아리랑의 시원이자 뿌리다”며 “행사를 찾은 분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철 정선군의회 의장은 “아리랑은 우리 선조들의 설움과 애환이 담긴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제44회 정선아리랑제가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 끝에 잘 이뤄지리라 믿고, 아울러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종남 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하나 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로 정했다”며 “이제 아리랑은 세계인이 함께 부르는 평화와 희망의 소리로 전 세계에 울려 퍼질 것이다”고 말했다.

4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일원에서 펼쳐진 '아라리 길놀이'.

한편 개막식에 앞서 이날 낮 정선읍 일원에서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아라리 길놀이’ 퍼레이드가 9개 읍·면의 군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44회 정선아리랑제는 4일~7일 나흘간 펼쳐지며 행사 기간 통일아리랑,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대한민국 평화 아리랑 대합장, 아리랑-평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아리랑 경창·경연 행사로는 어르신 정선아리랑 합창대회, 전국아리랑 경창대회, 전국아리랑 학생 경창대회, 주모 전산옥 선발대회와 창작공연으로는 국악 창작공연, 아라리문학축전 문학콘서트, 아리랑 가족인형극 등이 열린다.

아울러 전통문화교류 행사인 브라질 ‘삼바 데 로다’, 케냐 ‘이수쿠티춤’, 필리핀 ‘바왕시 전통무용’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 공연을 비롯해 경기민요 및 관노가면극이 펼쳐진다.

4일 강원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정선아리랑제'의 개막공연 '아리 아라리'의 모습.

박재원 기자  pjwon1221@naver.com

<저작권자 © 미래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재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