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축제
“너무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 강릉국제영화제 VR라운지 ‘인기 만점’
지난 11일 강원 강릉시 종합운동장 내 강릉아트센터 내에 마련된 VR라운지에서 시민들이 360 시네마 VR을 체험하고 있다.

[미래로신문] 윤석훈 기자 = 강릉국제영화제가 14일 까지 열리는 가운데 강릉아트센터 내 VR라운지가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국제영화제 VR라운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 2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VR체험은 영화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실 1관에서는 ‘VR 콘텐츠의 발전을 이끌고 영감을 줬던 레퍼런스 작품부터 최근 베니스영화제 VR 부문 수상작까지’라는 주제로 인터랙티브 VR 영화 11작품을 상영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VR은 게임처럼 가상세계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면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궤도’, ‘배틀스카: 펑크음악은 소녀들이 창시했다’, ‘글루미 아이즈 에피소드 1~2’, ‘깃털’, ‘버려진 사원’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실 2관에서는 ‘시네마의 형태로 VR 장르영화에서부터 다큐멘터리, 아트까지’란 주제로 360 시네마 VR 영화 8작품을 만날 수 있다.

360 시네마 VR은 전용 캠코더로 제작한 영화로 시청자가 영화 내에서 주인공이 있는 무대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물과 배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의식적인 존재’, ‘치복의 딸들’, ‘에베레스트 VR’, ‘망자의 섬’, ‘바람의 기억’ 등이 관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12일 강원 강릉시 종합운동장 내 강릉아트센터 내에 마련된 VR라운지에서 한 시민이 인터랙티브 VR을 체험하고 있다.

VR라운지를 체험한 관객들은 ‘에베레스트를 직접 다녀온 듯한 경험이었다. 밤 하늘 쏟아질 듯한 별과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미래 산업과 예술의 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이다. 앞으로 새로운 시대가 맞이해야 할 산업과 예술을 현장에서 미리 감상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또 ‘아침 일찍 서울에서 온 보람이 있다. 신세계를 접하고 간다’, ‘VR체험 완전 재미있었다. 감사하다. 국제영화제 파이팅!’, ‘너무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등 메모를 남겼다.

강릉국제영화제 관계자는 “VR은 단순한 신기술 쇼케이스에서 벗어나 차세대 내러티브 콘텐츠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며 “관객은 단순히 영상을 보는 자가 아닌 콘텐츠 안에 존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올해 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환호 받은 작품들을 엄선해 전시했다"며 "문화의 도시 강릉에서 경험해보는 VR라운지 전시를 통해 현재에 와있는 미래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VR라운지 포스터. (GIFF제공.)

윤석훈 기자  hoon@gwmirae.kr

<저작권자 © 미래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