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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실효는 넘겨”…원주 화훼관광단지, 조성 계획 만료 하루 전 제출
원주화훼특화단지 조감도.

[미래로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 화훼관광단지 조성 사업 기한 만료 하루 전인 29일 사업 시행법인이 강원도에 조성계획을 제출하면서 기사회생했다.

원주 화훼관광단지는 문막읍 궁촌리 일대 187만㎡에 2600억원을 들여 화훼 테마파크, 열대과일 식물원, 호텔, 의료시설, 힐링캠프 및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3년 특수 목적법인(SPC) 화훼관광단지개발㈜에 3억원을 출자해 주주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 11월 강원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고시됐지만 사업은 지지부진하며 2년 이내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을 받지 못해 1년이 연장됐다.

이후에도 자금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년 연장 기간이 만료 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SPC는 1년 연장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이날 SPC가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도에 제출하면서 가까스로 사업 무산을 막았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에는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승인받기 위해서는 해당 토지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는 사업자가 해당 토지의 3분의 2 이상을 취득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SPC가 현재 매입한 부지는 약 29만㎡(43필지)로 전체 부지의 64%에 불과하지만 토지사용승낙서로 3분의 2를 충족해 조성 계획을 수립해 도에 제출했다.

도 관계자는 “조성계획 승인 신청을 했기 때문에 자동실효는 넘겼다”며 “다음 주 안에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순 기자  bts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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