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 학생 수 급증…내년에는 초등생 분산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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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 학생 수 급증…내년에는 초등생 분산배치
  • 박태순 기자
  • 승인 2019.12.06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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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업도시 분산배치 설명회’ 진행
원주기업도시.

[미래로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천미경)은 지역 내 기업도시 학생 수 급증에 따라 대안 책으로 초등학생 배치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지원청은 6일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도시 학생 수 예측 연구 용역 결과, 2020년 이후 기업도시 학생 수 및 학급수, 2020년 이후 학생 배치계획 등을 설명했다.

섬강초등학교는 현재 교실 9실을 증축, 2020학년도 최대 54학급까지 운영이 가능하지만 연구용역 결과 신규 공동주택에서 유입될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의 추가 배치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기업도시 초등학생들의 통학구역을 2020년 한시적으로 원주시 전체 지역 및 횡성군 서원초등학교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지역 동화초, 문막초, 무실초에 학급을 증설해 통학차량의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분산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통학차량은 15대이며 학생 수 변동에 따라 1회 추경 시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하교시 학년별로 시간을 나눠 교통체증 및 방과 후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해 9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기업도시 분산배치 설명회’를 개최하며 분산배치 대상자 조사, 통학차량 계약업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도시 학생 배치 관련 협의체를 구성, 학생과밀 현상 등을 해소해나간다는 입장이다. 

섬강초등학교는 지난 3월, 36학급 규모로 개교했지만 현재 학생 수가 급증해 45학급 131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내년에는 약 1580명의 학생이 재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천미경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업도시에 급증하는 학생 배치를 위해 모든 기반 시설을 일시에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지만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더 나은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한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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