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약속…강원인권위,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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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약속…강원인권위,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 개최
  • 박재원 기자
  • 승인 2019.12.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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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섭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소장이 10일 강원인권체험관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미래로신문] 박재원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소장 송호섭)가 10일 강원인권체험관에서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원인권사무소, 강원도, 강원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알리고 강원지역의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과 인권의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인권선언은 지난 1948년 12월 10일 유엔이 채택한 최초의 국제 인권 합의문으로, 마땅히 존중돼야 할 인간의 기본권과 보편적 가치를 규정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호섭 소장을 비롯해 김진환 원주경찰서장, 오광운 원주교도소장, 김정희·안정민·이숙은 원주시의원, 인권·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인권공모전 작품 감상,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일 강원 원주시 강원인권체험관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1주 기념식'에서 아동, 이주민 등 다양한 시민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 장애인, 이주민 등 다양한 시민들이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진행됐다.

송호섭 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제2차 세계대전의 참혹하고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시작한 세계인권선언이 7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보호와 증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희 강원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인권은 장애, 나이, 신분, 국가, 민족, 신체조건, 인종, 사상, 학력 등으로 차별받지 않아야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정체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폄하와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혐오와 차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깅원인권사무소는 13일까지를 강원인권주간으로 정하고 선감학원 사진전, 장애인인권 사진전, 인권영화제, 인권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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