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김양호 삼척시장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최고 명품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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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김양호 삼척시장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최고 명품도시 만들겠다”
  • 윤석훈 기자
  • 승인 2020.01.1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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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

[미래로신문] 윤석훈 기자 = 재선에 성공한 김양호 삼척시장은 앞으로 삼척시를 100년간 먹여 살릴 핵심 사업으로 관광산업과 수소산업을 꼽았다.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가졌던 가장 큰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라고 밝힌 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해결과 중장기 프로젝트 내실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다고 말했다.

민선7기 중반을 맞이한 삼척시의 청사진을 살펴본다.

다음은 김양호 삼척시장과 일문일답.

지난해를 돌아봤을 때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정부의 대진원전 예정구역 지정철회를 이끌어 원전건설 백지화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온 큰 기쁨도 있었고, 수소경제도시를 지향하고 수소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소산업의 수소경제시대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예기치 못한 태풍으로 인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어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수해를 많이 입었다. 복구와 방지대책은.

수해 피해지역의 항구복구 사업들은 대부분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됐으며 이미 공사가 추진 중에 있는 사업도 있다.

올해 상반기 우기 전에는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선복구공사는 대형공사로 우기 전에 기반조성을 완료해 피해가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침수가 발생했던 시가지 지역에 대해서는 침수원인분석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개선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동해시와 통합에 대한 생각은.

통합 논의는 동해・삼척 모두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통합이 시급하다는 위기의식에서 시작된 것이다.

2012년 동해시와 삼척・태백시의 통합 논의가 절정에 달했지만 무산된 적이 있다.

그래서 삼척 동해시 통합에 대한 논의는 관에서 성급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동의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후 주민의 주도로 대승적 지역 발전 차원에서 통합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은 무엇인가.

현재 도심, 해안, 내륙의 3대 관광권역 벨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벨트화를 추진하고 있는 핵심 관광 인프라를 올해는 화룡정점을 찍는 의미로 현재 도계읍 심포리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미인폭포 스카이워크 조성사업’과 ‘중세 유럽풍 테마타운’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삼척에 체류 하면서 즐기는 체험‧관광이 있는 대한민국 명품 휴양 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소기반에너지 도시로 도약 계획은.

수소에너지는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70억원)’, ‘에너지기술개발실증사업(63억원)’, ‘수소R&D 특화도시(166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국 최초 분산형 수소 생산기지 및 도내 최초 수소 충전소 구축 등 관련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수소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비전은.

올해 시정방향은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미래를 선점하는 정책추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우선 삼척의 100년을 먹여 살릴 수소산업의 수소경제시대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수소생산 및 액화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겠다.

이를 위해 수소의 생산‧저장과 운송‧활용 등 전단계가 일원화된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육성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청년과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와 고부가가치 6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하고 청년지원을 위한 청년몰 지원등 활력 넘치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도심, 해안, 내륙의 3대 관광권역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휴양관광도시를 완성하겠다.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과 생활형SOC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하고 품격 있는 도시 재창조에 매진하겠다.

삼척의 장기발전을 위한 제천~삼척 동서6축 고속도로, 삼척선 대체노선 신설, 남부발전 3, 4호기 유치, 폐특법 연장 등 중점현안과제는 시민들께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총 동원해 추진하겠다.

 

공약 이행률은.

임기 내 완료할 수 있는 공약은 81.9% 이며 완료는 21%,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75% 정도다. 임기 내 착수해 연속성을 가지고 이어질 공약들은 18.1% 정도다.

현재 2030삼척비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혁신성장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시민과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할 생각인가.

현재 한 달에 한 번 ‘민원행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바로 시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과의 대화마당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연암 박지원선생의 “한 고을의 관리는 비록 내일 당장 그만두고 떠난다해도 100년 동안 있으면서 그 고을을 다스린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처럼 오직 시와 시민의 행복을 위하고 미래세대들에게 명품 도시를 물려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모든 행정의 최우선인 시민들의 희망을 담아 올해는 보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성과로 삼척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모든 열정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삼척시장으로 취임한 이래로 늘 이루고자 했던 것은 삼척시민의

‘행복’이었다.

시를 명품 휴양 관광도시, 친환경 수소에너지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이를 위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100년을 바라보는 안목으로 미래 동력산업인 수소산업과 관광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한 중점 현안과제의 단계적 해결과 추진 중인 중장기 프로젝트 내실화로 7만 시민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삼척시 번영’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

이 모든 목표 달성을 이루고자 새롭게 시작된 일 년의 시간 동안 더 멀리,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

올해도 저는 삶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함께 하겠다.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삼척을 사랑하고 시정을 신뢰하는 가운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성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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