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침식 1년사이 감소..파랑 에너지, 행정대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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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침식 1년사이 감소..파랑 에너지, 행정대응 효과
  • 윤석훈 기자
  • 승인 2020.01.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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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환동해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연안 침식 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29일 환동해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연안 침식 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미래로신문] 윤석훈 기자 = 강원도 동해연안의 침식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29일 '동해연안 침식지역 원인규명 및 복원대책 수립을 위한 연안침식 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안침식실태조사 용역은 강원도 전 해안을 대상으로 해빈 단면조사, 침식 이력 조사, 해안선 변화조사 등 침식 특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용역이다.

기후변화 및 인공구조물에 의해 침식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유형을 분석하고 원인을 규명해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침식 발생에 따라 양호(A), 보통(B), 우려(C), 심각(D) 등급으로 분류한다.

보고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02개 해변을 조사한 결과 침식우려와 심각지역(C,D등급)은  2018년 80개소(78%) 대비 68개소(67%)로 11% 감소했다.

침식 심각(D등급)은 무려 11개소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침식에 영향을 받는 파랑 에너지가 감소한 것과 연안정비 사업 같은 행정적 대응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영훈 강원도 해항항만과장은 "강원도 해안은  연안침식이 많이 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연안정비 사업이 활성화 되서 심각하고 우려되는 지역이 많다"고 말했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동해연안의 해안선 변화에 대한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백사장을 보호하고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안 6개시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해안 침식실태, 전문가 의견수렴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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