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대학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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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대학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에 협력”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0.02.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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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전국 9개 대학, 방사광가속기 구축 업무협약
14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와 전국 9개 대학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충북 유치와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중앙대, 청주대, 충북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14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와 전국 9개 대학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충북 유치와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중앙대, 청주대, 충북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미래로신문] 이진호 기자 = 전국 9개 대학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와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충북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전국 9개 대학 총장,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중앙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 등 9개 대학이 함께했다.

참여 대학 관계자들은 방사광가속기의 추가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 뒤 충북 유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방사광가속기는 1조원의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가속기를 활용하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과학연구계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연구기관, 기업의 힘을 모으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중성자, 양성자, 전자 등 기본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서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거나 빛을 만들어내는 대형 연구장비다.

적외선에서부터 X-선까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만들어 빛 공장으로 불린다.

신소재 개발부터 바이오·생명과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 개발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포항에 2기가 운영 중이지만 빔라인이 부족해 연구수요의 70%만 수용할 수 있고 시설도 오래돼 추가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3월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5월에는 산··연 방사광가속기 전문가 32명이 참여한 방사광가속기 자문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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