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1번째 사망자 몽골인 남성…외국인 첫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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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1번째 사망자 몽골인 남성…외국인 첫 사망자
  • 박재원 기자
  • 승인 2020.02.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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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신부전증 투병…지병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도

[미래로신문] 박재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몽골인 남성(35)이 25일 숨졌다. 국내 11번째 사망자로, 첫 외국인 사망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고 있었으며 간이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고 지난 24일 오전 6시 병세가 악화돼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돼 치료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라며 “그러나 지병 때문이라고 사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남성과 함께 살았던 몽골인 부인과 누나, 지인 등 밀접 접촉자 6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오전 4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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