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천지 신도·교육생 130명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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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천지 신도·교육생 130명 ‘의심 증상’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0.02.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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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3명 중 95% 무증상... 545명은 연락 안 돼
지난 28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 공무원들이 충주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들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지난 28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 공무원들이 충주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들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미래로신문] 이진호 기자 = 충북에 거주하는 신천지교회 신도·교육생 중 1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넘겨받은 명단에 담긴 도내 신천지 관련자(신도 7844, 교육생 1859) 9703명 중 9158명과 연락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고 29일 밝혔다.

증상이 있다고 답한 130명 중 23명은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0명은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전체 93%9028명은 의심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이들 중 17명은 대구를 방문했고 1명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신도·교육생들에게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 격리 후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라고 안내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가족을 포함해 하루 2회씩 14일간 증상 발현 여부를 지속해 추적 관리한다.

도와 11개 시·군은 전화 통화가 되지 않은 나머지 545명과 연락을 시도 중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신도·교육생은 지속해 연락을 취하고 경찰의 협조를 받아 연락처를 확보해 전수조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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