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체육∙유흥∙학원 15일간 문 닫으세요"…춘천시 강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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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체육∙유흥∙학원 15일간 문 닫으세요"…춘천시 강력 권고
  • 구성희 기자
  • 승인 2020.03.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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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코로나19 관련 대응에 응답하고 있는 이재수 춘천시장 (춘천시 제공)
코로나19 관련 대응에 응답하고 있는 이재수 춘천시장 (춘천시 제공)

 

[미래로신문] 구성희 기자 =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정부의 강력한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는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 방침에 맞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종교시설 463개소, 실내 체육시설 132개소, 유흥시설 170개소, 피씨방 107개소, 노래연습장 211개소, 학원 417개소 등에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하기로 했다.

운영이 불가피한 경우는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 시장은 “코로나19확진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라며 “시설 중단으로 어려움이 큰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지원 대책에 포함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것”이라 말했다.

이어 “지금은 국가 재난 상황이고 코로나 19를 잡을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2주 동안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집단모임이나 여행 등을 연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후 한달 가량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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