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충북 도내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도의회 통과
상태바
내년부터 충북 도내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도의회 통과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0.03.24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의회는 24일 열린 37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동학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사진은 충북도의회 회기 모습
충북도의회는 24일 열린 37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동학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사진은 충북도의회 회기 모습

[미래로신문] 이진호 기자 = 내년부터 충북 도내 중··특수학교 1학년 신입생과 편·전입 학생에게 교복 구입비가 지원된다.

충북도의회는 24일 열린 37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동학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 충북의 중··특수학교 1학년 신··전입 학생은 재학 중 1회 현물로 교복이 지원된다.

소요 예산은 학생 1인당 약 30만원으로 총 26694명에게 약 826000만원이 지원되며 2025년까지 약 43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 의원은 "교육복지 확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복 지원을 지속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규철 의원(옥천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통학이 불편한 충북 도내 읍·면 지역 등의 통학 지원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읍·면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76곳의 학생 가운데 대중교통으로 통학 시간이 30분을 넘는 학구 내 학생, 통학 시 버스 운행 간격이 1시간 이상인 학생, 오전 730분 이전에 버스를 타야 하는 학구 내 학생 등 188(31개교)이 통학 택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례안은 통학 지원 대상을 신설학교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 학교 지정·운영, 재난 등 발생지역, 과대 과밀학급 해소,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 등으로 정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857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이 올해 통학 지원 예산으로 확보한 약 149억원을 활용한 통학 지원 정책 추진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담았다.

황규철 의원은 이 조례로 통학 취약 유··중학교 학생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통학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앞으로 통학 불편 지역 고등학교 학생까지 통학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