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코로나19 긴급재난 생활비 지원... 가구 당 최대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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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 긴급재난 생활비 지원... 가구 당 최대 60만원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0.03.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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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00% 이하 2만여 가구 대상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청 전경

[미래로신문] 이진호 기자 = 제천시는 충북도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가구당 40~60만원의 긴급재난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전체 63000여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하(31.5%) 2만여 가구에 가구원 수에 따라 생활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1~2인 가구 40만원, 3~4인 가구 50만원, 5인 이상 가구에 60만원을 지원한다.

단 코로나 19 정부추경 지원 혜택을 받는 가구는 제외다.

긴급재난 생활비는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지급 후 3개월까지만 쓸 수 있다.

긴급재난 생활비 소요 예산은 총 89억원(도비 50%) 규모다.

시는 예산 확보와 동시에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단한 소득기준 확인 후 바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시는 소상공인 중점 지원 대책으로 제천화폐 모아 발행 규모와 이차보전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500억원에서 400억원이 확대된 총 900억원 규모의 제천화폐를 올해 중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매 할인율을 8%에서 10%로 확대된 제천화폐를 4월부터 3개월 간 매월 100억원씩 발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이차보전금 융자금 한도를 당초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천형 공공배달서비스 앱(App) 구축비용을 추경에 확보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수수료 절감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비 지원을 긴급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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