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후보 발언에 더민주 민감 반응…춘천 선거판 '핫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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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후보 발언에 더민주 민감 반응…춘천 선거판 '핫뜨거'
  • 구성희 기자
  • 승인 2020.03.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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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진태 후보 발언에 더민주 인사들 연일 '반박'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의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왼쪽)와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의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왼쪽)와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미래로신문] 구성희 기자 = 미래통합당 춘천갑 김진태 후보의 발언에 상대편인 허영 후보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까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춘천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김진태 후보는 24일 춘천시청에서 발표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스마트 교육도시’ 공약 3가지 중 석사·퇴계·강남동에 국제학교 신설할 것을 발표했다.

하지만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5일 차담회 자리에서 “춘천에 국제학교 설립할 계획이 없으며 학교 설립은 교육감 권한”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 후보는 소셜미디어에 “민 교육감 발언은 선거법상 공무원의 선거관여다. 국회의원 공약까지 교육감에게 허락 받아야 하는가”라고 했고, 함종국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도교육청 앞에서 “즉각적인 사과를 하지 않을 시 형사고발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김진태 후보는 상대진영인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에게도 전방위 제동을 걸었다.

23일 광역급행철도 B노선(이하 GTX-B노선) 춘천 유치 공약은 허 후보 측에서 표절한 것이라 주장한 것이다. 곧바로 허영 선거캠프는 “허영 유투브와 비전선포식 영상을 보면 김진태 후보보다 훨씬 앞서 발표한 공약”이라고 반박했다.

또 김진태 선거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인 강대규 변호사도 기자회견을 열고 허영 후보의 2005년 음주운전에 대한 국회사무처의 징계가 없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허영 선거캠프는 다시 또 “2005년 국회 내규에는 음주운전 징계에 관한 규정이 없었다. 2013년 비위사건처리 내규가 생기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와 처벌이 적시되고 강화됐다”라는 입장문을 냈다.

이어 “김진태 후보가 초조함을 느끼는 건지 연일 선거전을 진흙탕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정책으로 승부를 겨루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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