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충북 당선인들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충북 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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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충북 당선인들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충북 오창”
  • 황대원 기자
  • 승인 2020.05.01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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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지역 당선자들이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 오창 유치 건의문을 채택한 뒤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지역 당선자들이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 오창 유치 건의문을 채택한 뒤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미래로신문] 황대원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지역 당선인들이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충북 오창 유치에 힘을 모았다.

충북도는 1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충북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인 모두가 참석했다.

이들은 도정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대상지로 충북 오창이 최적지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당선자들은 오창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이용시설이 집적화돼 있다이용자 편익 극대화는 물론 지역과 국가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12년간 꾸준히 준비해왔다오창이 후보로 선정되면 세계 최고의 방사광가속기로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치적 타협을 통해 국가 주요 의사를 결정해서 안 되는 그런 수준에 올라와 있다면서 정부가 애초 원칙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 방사광가속기는 미래신산업 육성, 국가균형발전 차원 등에서 입지가 선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가장 큰 현안인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성사되도록 보내준 지원에 감사드린다노력이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현안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폐해진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문화 변화 등의 대응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그동안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 국회 토론회 등과 함께 정치·경제·시민단체 유치 결의, 서명운동 등을 진행해왔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가 자기장 속을 지날 때 나오는 빛을 이용하는 장치로 적외선에서부터 X선까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만들어 '빛 공장'으로 불린다.

소재·부품산업의 원천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필요한 시설로 기초 연구는 물론 신물질 합금, 마이크로 의학용 로봇,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9일 유치계획서를 접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6일 대전에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오는 7일에는 발표평가 상위 1·2순위 지역의 후보지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방사광가속기 경쟁에 뛰어든 지자체는 충북 오창을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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