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안감 컸나?”... 충북 코로나19 심리상담 50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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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안감 컸나?”... 충북 코로나19 심리상담 5000건 넘어
  • 황대원 기자
  • 승인 2020.05.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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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미래로신문] 황대원 기자 = 충북도는 자살 예방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전국 시·도 단위에서 충북이 처음으로 시작한 뒤 올해 3월까지 4070명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심리 상담한 실적은 5000건이 넘는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앞으로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민의 불안 심리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면서 고립감과 소외감, 사회적 단절감 등으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는 우울증 환자의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사업비 36000만원을 편성했다.

치료비 등 지원 신청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우울증 치료를 받는 도민이면 누구나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다. 월 최대 2만원, 24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는 만큼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 "혹시 평소와 다른 불안감이 느껴지면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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