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규모' 방사광가속기 최종 후보지 충북 오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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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방사광가속기 최종 후보지 충북 오창 선정
  • 황대원 기자
  • 승인 2020.05.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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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와 2파전... 과기부 7일 2곳 현장방문 후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제공)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제공)

[미래로신문] 황대원 기자 = 충북 오창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최종 후보 지역에 선정됐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강원 춘천, 충북 청주, 경북 포항, 전남 나주 등 4개 후보 부지 지자체 발표심사를 진행해 전남 나주와 충북 청주를 선정했다.

과기부는 7일 충북 오창과 전남 나주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시행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은 유치 계획서에 담긴 예정 부지를 방문, 타당성 여부를 살피는 것이다. 현장 설명과 질의응답이 가능한 5명 이내만 참석할 수 있다.

충북은 허경재 신성장산업국장과 사업 현장을 잘 아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오창의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 발전 가능성, 안정적 지반, 사전행정절차 완료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준비된 입지인 오창테크노폴리스는 과기부 계획보다 1년 더 빠르게 착공할 수 있다는 강점도 부각할 방침이다.

충북이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면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이어 11년 만에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도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태양광,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게 될 오창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오송~대전 대덕을 연결하는 바이오벨트 완성과 충북 청주~충남 천안~아산을 잇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자동차 소재·부품 산업기반 강화 등 충청권 핵심 산업을 연계하는 미래성장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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